본문 바로가기
책읽기

유대인의 지혜 - '부자 되려면 유대인 처럼' - 2(현금YES,부동산NO!)

by 경자린이 2023. 8. 12.

2. 유대인 상인은 대개 현금으로 거래하고 외상은 거절한다.

- 유대인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세상사고, 어느 날 갑자기 천재지변이나 인재가 발생하더라도

손에 현금을 쥐고 있으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오늘날 기업들도 회사가 몇년째 적자가 나도 현금이 있으면 그 회사는 재기할 희망이 있다

반면 이익이 꾸준히 나는 회사라도 현금이 부족하면 언제 도산할지 모르는 위험이 있다)

 

유대인은 로마 제국에 조국이 멸망한 뒤, 박해와 핍박을 받으며 전 세계를 떠돌아 다녔다.

정치적상황은 도저히 예측할 수 없었고, 현지의 유대인 정책은 시시때때로 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대인은 살육과 박해를 피해 언제라도 떠날 준비가 되어있어야 했다.

유대인은 자산을 고를 때도 현금 아니면 황금이나 보석을 선호했다.

웬만해서는 부동산같은 고정자산을 소유하지 않았다.

 

똑똑한 유대인은  호화저택을 짖기 위해 쓸데없이 토지를 사들이지도 않았다.

정치적상황에 미묘함이 감돌면 언제든지 도망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했다.

도망치는 상황에서 몸에 지닐 수 있는 자산은 목숨을 이어주는 동아줄과 다름없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무역거래에서 현금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적인 현금주의는 유대인 상인의 거래 원칙 중 하나이다.

 

유대인은 은행에 예금하지 않는다.

은행저축에는 이자가 붙지만 너무 적고, 물가상승율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금은 증거가 없어 증여세를 낼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