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I 든 SCHD 든
이 두 ETF는 검증된 ETF 이다.
몰빵이든 적립식이든 이제 시작만 하면 된다
그럼 시작하는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할까?
시장을 예측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그러나
저점에 매수 하는 것이 고점에 매수하는 것보다 낫다
그러면
극단적인 경우를 예로 들어
매년 가장 저점에 투자한 사람과
매년 가장 고점에 투자한 사람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어떨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둘 다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둘의 수익률 차이는 20%였다는 것이다
영국 앨버크 브리지 캐피털에서
‘시장 타이밍의 유용성’이란 글에서
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89년부터 2018년까지 30년 간
매년 가장 저점에 투자한 사람을 철수.
매년 가장 고점에 투자한 사람을 영수.
투자는 1년에 단 한 번 $1,000 씩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두 사람다 총 3만 달러가 투자되었는데
30년뒤 결과는
철수는 15만 5천 달러가 되어있었고
영수는 12만 2천 달러가 되어있었다
두 사람 다 우수한 수익이며 두 사람의 수익률 차이는
20%정도였다

여기서 굳이 조건의 확률을 따지자면
매년 가장 저점에 투자하는 시점을 잡는 것과
매년 가장 고점에 투자하는 시점을 잡는 것도
사실 기적에 가까운 확률이긴 하다
어쨌든 중요한 점은
운좋은 철수나 , 운나쁜 영수나
장기적인 투자를 고수했다는 것이다
저점을 잡고 고점을 피하기 위해 시점을 예측하거나
잡을려 애를 써서 고점과 저점 양끝단을 평균으로
내어 중간치를 잡아도
10%정도 수익률 차이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10%를 위해 고민하며 시간뺏기는 것보다
꾸준히 장기투자하며 자기개발을 하는게 어떨까?
이 연구의 또다른 측면은
목돈이 있다면
한 방에 빨리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고점과 저점이 중요한게 아닌,
1년이라도 빨리 투자한 사람이 이긴다는
결과를 역설해주는 듯 하다
출처 : 아마도 가장쉬운 배당 투자 설명서 -권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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